정부가 전국 5.1만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1년도 주거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주거실태조사란?
 국민 주거생활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파악하고, 주택 정책 수립 등에 참고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표본조사입니다.

2021년 기준 주요 조사결과는?
1. 일반가구
주거 안정성
 전국의 ‘자가’를 보유한 가구는 전체 가구 중 60.6%, ‘자가’에서 거주하고 있는 가구는 전체 가구 중 57.3%였습니다. 점유형태는 ‘자가’ 57.3%, ‘임차’ 39.0%, ‘무상’ 3.7%으로 나타났습니다.

주거비 부담과 주거이동 및 주택 보유의식
 가구주가 된 이후 생애최초 주택을 마련하는 데 소요된 연수는 7.7년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가구의 평균 거주기간은 7.5년으로 나타났고, 이사 경험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현재주택으로 이사한 이유를 조사한 결과, ‘시설이나 설비 상향’(50.4%), ‘직주근접(29.6%)’, ‘주택마련을 위해(28.4%)’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주택보유의식은 88.9%로, 전체 가구 중 대부분이 내 집을 보유해야한다고 응답하였습니다.

2. 특성 가구
청년 가구(가구주의 연령이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인 가구)

 청년 가구는 대부분 임차(81.6%)로 거주*하고 있으며,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필요한 주거지원은 ‘전세자금 대출지원(38.1%)’, ‘주택 구입자금 대출지원(23.8%)’, ‘월세보조금 지원(17.4%)’ 순으로 응답하였습니다.

* 청년 가구 점유형태 : 자가 13.8%, 임차 81.6%, 무상 4.7%
** 청년 가구 주택유형 : 단독 37.5%, 아파트 33.8%, 다세대 11.7%

신혼부부 가구(혼인한지 7년 이하인 가구)

 신혼부부 가구의 43.9%는 자가에 거주*하고 있으며, 대부분은 아파트(72.5%)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필요한 주거지원은 ‘주택 구입자금 대출지원(49.3%)’, ‘전세자금 대출지원(27.8%)’, ‘임대 후 분양전환 공공임대 주택 공급(6.4%)’ 순으로 응답하였습니다.

* 신혼 가구 점유형태 : (신혼) 자가 43.9%, 임차 53%, 무상 3.1%
** 신혼 가구 주택유형 : (신혼) 아파트 72.5%, 단독주택 12.7%, 다세대 9.7%

고령 가구(가구주의 연령이 만65세 이상인 가구)

 고령 가구는 대부분 자가(75.7%)에 거주*하고 있으며, 아파트에 거주**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령 가구***는 일반 가구 대비 주택 구입자금 대출지원 수요가 낮으며, 주택 개량 개보수 지원 수요가 높다는 점이 특징으로 나타났습니다.

* 고령 가구 점유형태 : 자가 75.7%, 임차 19.6%, 무상 4.7%
** 고령 가구 주택유형 : 아파트% 44 단독 43.4%, 다세대 7.1%

*** 주택구입자금 대출지원 수요 : 고령가구 25.7%, 일반가구 36%
주택 개량 개보수 지원 수요 : 고령가구 19.8%, 일반가구 6.5%

출처 : 국토교통부 보도자료 (www.molit.go.kr)

임대와 분양을 혼합한 내집마련 민간임대(리츠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