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부터 기본형건축비가 올라요

2021. 3. 2.

🌳 3월부터 기본형건축비가 올라요

제 49호 / 2021년 03월 3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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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아홉 번째 레터

1. 21년 3월 기본형건축비

2. 21년 1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3. 세상 궁금한 소식 (2차 맞춤형 피해지원대책, 고교 무상교육, 미국 초부유세, 강원도 폭설,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둘째 입학축하금, 청년리빙랩 프로젝트 등)

*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21/03/02 00시 기준) : 신규 344명(국내 319명, 해외 25명) / 누적 90,372명 / 사망 1명(누적 1,606명)

부산사나이 👨 : 안녕하세요. 부산시대 레터 마흔아홉 번째 시간,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주택의 기본형건축비 상승 소식부터, 우리동네 단골가게 선결제 캠페인 소식까지.. 아침 시간 출근하시면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데이. 🎀

21년 3월 기본형건축비 0.87% 상승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과 보도자료

3월 1일, 국토교통부에서 기본형건축비를 고시했어요.

기본형건축비?

국토부에서는 공사비 증감요인을 반영해 기본형건축비를 6개월(매년 3.1, 9.15)마다 정기적으로 조정하고 있는데, 지난 2020년 9월 고시 이후 2021년 3월 기본형 건축비가 0.87% 상승해요.

그럼 얼마나 상승?

공급면적(3.3㎡)당 건축비 상한액*은 647만 5천원에서 653만 4천원으로 59,000원 상승 조정돼요.

* 공급면적(3.3㎡)당 건축비 상한액은 16∼25층 이하, 전용면적 85㎡, 공급면적 112㎡, 세대 당 지하층 바닥면적 39.5㎡로 가정하여 산출

* 조정근거: 국토교통부 장관은 공동주택 건설공사비 지수와 이를 반영한 기본형건축비를 매년 3월 1일과 9월 15일을 기준으로 고시하여야 함

(｢공동주택 분양가격의 산정 등에 관한 규칙｣ 제7조제3항)

상승 원인은?
노무비 상승과 이로 인한 간접공사비 상승 등에 따른 것으로 개정된 고시는 2021년 3월 1일 이후 입주자 모집 승인을 신청하는 분부터 적용돼요.

* 직전 고시(‘20.9) 대비 기본형건축비 영향 요인
- (지상층) 노무비 : +0.35%p, 재료비 : +0.18%p, 경비 : +0.06%p, 간접공사비 등 : +0.30%p
- (지하층) 노무비 : +0.25%p, 재료비 : +0.25%p, 간접공사비 : +0.24%p

실제 분양가에 미치는 영향은?
기본형건축비 상한액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주택의 분양가격(택지비+택지비가산비+기본형건축비+건축비가산비)의 산정 시 적용되며, 실제 분양가격은 분양 가능성, 주변 시세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하여 결정되므로 실제 분양가에 미치는 영향은 기본형건축비의 인상분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고.

출처 : 국토교통부 보도자료 (www.molit.go.kr)

1월말 전국 미분양은 얼마나?

전월 대비 전국 미분양 9.9% 감소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는 ‘21.1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총 17,130호로 집계되었으며, 전월(19,005호) 대비 9.9%(1,875호) 감소하였다고 밝혔습니다.

* ‘20.1월 43,268호 → ‘20.5월 33,894호 → ‘20.9월 28,309호 → ‘21.1월 17,130호

미분양

수도권은 1,861호로 전월(2,131호) 대비 12.7%(270호), 지방은 15,269호로 전월(16,874호) 대비 9.5%(1,605호)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수도권) ‘20.1월 4,901호 → ‘20.5월 3,016호 → ‘20.9월 3,806호 → ‘21.1월 1,861호

* (지 방) ‘20.1월 38,367호 → ‘20.5월 30,878호 → ‘20.9월 24,503호 → ‘21.1월 15,269호

준공 후 미분양

준공 후 미분양은 10,988호로 전월(12,006호) 대비 8.5%(1,018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20.1월 17,500호 → ‘20.5월 15,788호 → ‘20.9월 16,838호 → ‘21.1월 10,988호

규모별 미분양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637호로 전월(700호) 대비 9.0%(63호) 감소하였고, 85㎡ 이하는 16,493호로 전월(18,305호) 대비 9.9%(1,812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시 미분양

부산시의 경우 1월말 기준 미분양 주택은 944호로, 전월 대비(973호) 3.0% 감소(29호) 하였습니다. 부산시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 현황은 831호로, 전월 대비(832호) 0.1% 감소(1호) 하였습니다.

출처 : 국토교통부 보도자료 (www.molit.go.kr)

세상 궁금한 소식

2차 맞춤형 피해지원대책 💰

이미지 : 뉴시스

정부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속에 1분기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어요. 총 19.5조 원 규모로 단일 규모 역대 3번째인데 4차 재난지원금 대상자에 노점상과 대학생 등 2백만명이 새롭게 포함됐어요. 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이 48.2%까지 올라 올해 안에 국가채무가 1,000조 원을 넘어설 수 있어 우려의 목소리도.

올해부터 고교도 전면 무상교육 🙅‍♀️

교육부에서 2021년 고등학교 무상교육이 전면 실시되어 초, 중, 고 무상교육이 완성되었다고 전했어요. 고등학교 무상교육은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비의 학비를 정부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1인당 연간 160만 원의 학비 부담이 줄어든다고.

미국, 부유층 극부유세 내야하나? 🗽

미국 의회 다수당인 민주당에서 극부유층 과세 법안을 발의했어요. 현실화하면 상위 100명에 약 780억달러(약 87조2천820억원)의 세금을 물릴 수 있다고. 코로나19로 인한 경제난을 극복하고 양극화 심화에 따른 소득 불평등을 해소하겠다는 취지인데, 극부유층 과세가 현실화 되기 어렵다는 의견도 많아요.

강원도에 내린 폭설 🌨☃❄

기록적인 폭설이 쏟아진 강원도에 차량이 고립됐고 교통사고도 속출하고 있어요. 2일 기준 강원 영동지방에 대설경보, 태백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데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여요. 강원 내 학교가 휴업이나 등교시간을 미뤘고, 눈으로 인한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피해도 우려된다고.

코로나19 의료인력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

국토부와 한국도로공사가 코로나19 파견의료인력의 통행료 면제 혜택을 대구, 경북에서 전국으로 확대했어요. 3월 1일부터 하이패스를 통해 파견 지역을 진출입하면 전액 사후 환불받을 수 있다고. 통행료 면제는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전환될 때까지 지원해요.

부산뉴스

부산박물관 문헌자료실 재개방 🗿

작년 2월 22일 코로나19로 인해 문을 다았던 부산박물관 문헌자료실이 3월 1일부터 다시 오픈했어요. 고구려고분벽화, 조선통신사대계, 국보 등 각종 귀중 도서를 시민들과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열람할 수 있게 해요. 총 37,400여 권의 도서가 수장고에 보관되어 있어 반출, 열람이 가능해요.

둘째 자녀 초등학교 입학때 축하금 🧒👦

부산시에서 3월부터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을 지원해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둘째 자녀부터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아동당 20만 원을 지원한다고. 신청기간은 6월 30일까지고, 올해 1만2천명 가량의 아동이 신청할 거로 기대돼요.

3월 1일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유지 📢

부산시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3월 1일부터 2주간 1.5단계로 유지해요.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는 유지, 영화관, PC방, 오락실, 독서실 등은 운영시간 제한이 해제, 유흥시설은 22시부터 익일 5시까지 운영 제한, 종교활동은 좌석 수 30% 이내에 참여 외 모든 모임, 식사, 숙박은 금지돼요.

2021 청년리빙랩 프로젝트 👍

부산시가 '2021 청년리빙랩 프로젝트' 참가팀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해요. 리빙랩은 기술을 실제로 사용하는 시민들이 전문가와 함께 문제를 정의하고 대안을 실험하는 공간이라는 뜻. 총 6개 팀에 2백~4백만 원의 실험비를 제공하고 만18세~34세 이하의 청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부산시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해요.

우리동네 단골가게 선결제 대시민 캠페인 👩‍🍳

부산시가 소상공인 경영피해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동네 단골가게 선결제 대시민 캠페인'을 민간부문으로 확산해요. 선결제 방식은 평소 이용하는 인근 소상공인 업소에서 일정 금액을 선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도와주기 위한 운동인데 3, 4월 간 경품 이벤트도 진행해요.

마흔아홉 번째 부산시대 레터 어떠셨나요?

2021년 3월도 힘차게 시작하시길 바라며

부산시대 레터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