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카이캐슬 말고 스카이라인 🏨

2020. 12. 8.

🌳 스카이캐슬 말고 스카이라인 🏨

부산사나이 👨 : 반갑습니데이. 세상 궁금한 소식과 정부 정책(경제, 부동산)을 재밌고, 간략히 전해 드리는 부산시대 레터 그 스물일곱 번째 시간!

1)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4차 민간제안사업 공모,

2) 부산시 건축물 높이 관리 기준 수립,

3) 부산 11월 5주간 아파트 가격동향,

4) 쉬는 시간에 보기 좋은 뉴스 10가지(코로나 백신 확보, 조선업 수주, 부산 BRT 만족도 결과 등),

5) 코로나19 현황(12.08 0시 기준)

등을 준비했십니더. 2020년 12월 9일 수요일 아침.. 한 달도 남지 않은 올해, 날은 추워지고 코로나19 확산세는 점점 커져만가는데... 이럴 때일수록 긍정적이고 편안한 마음을 가지시며 하루를 시작하셨으면 좋겠습니데이. 오늘도 답답하시겠지만 실내에서 또한 마스크 잘 착용하시고 편안하게 읽어주이소. 🎁

민간임대주택 4차 민간제안사업 공모

올해 마지막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공모(‘20년 4차)가 시작돼요!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특별공급 85%이하, 일반공급 95%이하)로 10년 이상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할 민간제안사업을 12월 10일(목)부터 공모하고, 12월 24일(목)부터 사업자 참가의향서를 접수합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

민간이 제안한 사업부지에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이 함께 출자하여 설립한 부동산투자회사(리츠)가 임대주택을 매입하거나, 건설하여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에요. 민간제안사업 공모는 우량한 민간임대 사업장을 보다 효과적으로 선별하기 위해 도입되었으며, 도시계획 변경 없이 즉시 주택 건설이 가능한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한다고 해요.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장에 대하여는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기금출자 심의를 거쳐 기금출자, 융자 및 주택사업금융보증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이번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12월 10일부터 주택도시보증공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12월 24일(목)부터 12월 31일(목) 15:00까지 참가의향서를 접수해요.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사업자에 한해 2021년 2월 19일(금)까지 사업신청서를 접수해 3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하는.

출처 : 국토교통부 보도자료

부산의 스카이라인을 다시 돌리주이소~ ! ⛱🏙⛅

부산시에서 실시한 ‘도시경관 관리를 위한 높이 관리 기준 수립 용역’이 오는 12월 10일 마무리 돼요.

왜 실시했나요?

자연경관 훼손을 방지하고 시민의 조망권을 보호하기 위해 2019년 6월부터 진행된 이번 용역은 주거지역의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상업지역의 초고층 개발사업 등으로 무너진 스카이라인을 다잡기 위한 ‘건축물 높이 관리 기준’ 수립을 목표로,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이하 학회)에서 수행해왔어요.

*스카이라인(Sky Line) : 건물과 하늘이 만나는 지점을 연결한 선

이미지 출처 : 부산시

부산시와 학회가 그동안 해 온 일은?

▲부산시의 건축물 현황 조사

▲국내외 도시의 높이 관리 사례조사

▲제도별 높이 관리 문제점 분석 및 개선방안을 도출

▲전문가 및 건축·건설 관계자 세미나 및 토론회

▲총괄건축가 자문

▲시의회(도시환경위) 보고

▲관련 부서 협의

▲부산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이고

이러한 용역 결과를 기준으로 ‘부산시 도시계획위원회 높이계획 관리 운영지침’을 마련해 향후 부산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시 활용할 예정이래요.

기본방향

용도지역과 지형여건, 도시공간 구조를 고려한 건축물 높이 관리 기준을 마련하는 것.

1) 주거지역 (제2종, 3종 일반주거지역)

사업대상지 주변 권역 중심지 표고(사업대상지 1.2㎞ 이내 도시철도역 또는 주요 교차로의 평균 표고)에 기준높이 120m에 높이보정계수를 곱한 값을 더하고, 대상지 표고를 차감하여 산정.

2) 준주거지역 & 상업지역

기존 가로구역별 최고높이가 설정되어 있어 직접적인 높이 기준은 설정하지 않고, 상업지역 활성화를 위하여 조정건폐율을 적용해 간접적인 높이 기준으로 관리.

* 현재 60% 이하인 해당 용도지역의 건폐율을 40%~60% 조정(일반상업 및 근린상업지역은 주거비율이 50% 이상일 경우 30%까지 허용)하는 조치.

+ 도심 기능 강화를 위해 서면과 해운대, 광복 도심 중 일부를 고층 건축물 허용구역과 고층 건축물 관리구역으로 관리해 고층 건축물을 허용.

3) 공업지역

일부 오피스텔 및 요양병원 등이 주변과 조화롭지 못한 경관을 형성함에 따라 40m를 기준높이, ▲도로 폭, 역세권 등 주변 기반시설의 개발여건에 따른 ‘개발여건계수’와 ▲해안과의 거리 등 부산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지역보정계수’를 적용해 건축물 허용 높이를 산정. 또한, 공업지역 내 재생사업 추진 등을 고려해 공공지원사업에 대한 혜택도 제공.

* 기준높이(40m)×개발여건계수×지역보정계수×공공지원사업 인센티브(1.0～1.5)

4) 조망 평가 및 뷰-콘(View-Corn) 관리지역

망양로 일대 8개 조망점*을 대상으로 하며, 부산의 경관 중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조망대상에 대해 뷰-콘을 설정해 별도의 구체적인 높이 기준을 수립. 향후, 해당 지역에 고층 건축물을 짓기 위해서는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해.

* 부산항전망대, 천마산하늘전망대, 천마산에코하우스, 민주공원(용두산), 영주하늘눈전망대, 김민부전망대, 유치환우체통, 동구도서관

출처 : 부산시 보도자료

11월 5주 부산 아파트 가격동향 📈

한국감정원이 조사한 2020년 11월 5주(11.3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동향 중 부산시를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50% 상승, 전세가격은 0.47% 상승하였습니다.

매매가격

부산시 매매가격은 0.50% 상승으로 전주(11.23일 기준 0.54%) 대비 상승폭이 축소하였습니다. 부산시 매매가격은 2020년 6월 15일 이후 2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시구(군)별로는 부산진구(1.03% → 0.89%)가 가장 많이 상승하였고, 기장군(0.34% → 0.80%)이 다음으로 많이 올랐으며, 금정구(0.94% → 0.76%) 또한 상승하였습니다.

11.19대책으로 조정대상지역이 지정되며, 해운대, 수영, 동래, 연제, 남구가 상대적으로 주춤한

반면, 풍선효과로 주변 비조정대상지역에 해당하는 곳들이 (부산진구, 기장군 등)이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19년 11월 ~ 20년 11월 부산 시구(군)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전세가격

부산시 전세가격은 0.47% 상승으로 전주(11.23일 기준 0.41%) 대비 상승폭이 확대하였습니다. 부산시 전세가격 또한 2020년 6월 8일 이후 26주 연속 상승세 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시구(군)별로는 기장군(0.68% → 0.94%)이 2주 연속으로 부산시에서 가장 많이 상승하였고, 부산진구(0.59% → 0.77%)와 남구(0.59% → 0.72%)가 다음으로 많이 상승하였습니다.

조정대상지역인 해운대구(0.50%), 연제구(0.39%), 수영구(0.31%), 동래구(0.41%) 또한, 전주 대비 상승폭은 조금씩 축소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상승세를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19년 11월 ~ 20년 11월 부산 시구(군)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님을 위해 준비한 쉬는 시간에 읽기 좋은 뉴스 🛀

코로나19 백신 4천4백만 명분 확보 💉💸 :

이미지 출처 : 연합뉴스

정부가 최대 4천4백만 명분의 코로나19 해외 백신을 내년 2월부터 국내에 단계적으로 도입하기로 했어요. 국제 백신 개발공급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 1천만 명분,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미국 화이자, 모더나, 존슨앤드존슨 계열사 얀센에서 3천4백만 명분을 확보해 최대 4천4백만 명분 백신을 선구매할 계획이라고. 노인, 만성질환자 등 감염 취약 계층과 보건종사자 등을 우선 접종 권장 대상으로 검토 중이래요.

한국 조선업 5개월 연속 수주 1위 🚢 : 우리나라 조선업이 지난달 전세계 선박 발주량 60%(99만CGT, 24척) 이상을 수주하며 5개월 연속 수주 1위를 차지했어요. 국가별 누계 수주 실적은 중국(667만CGT, 298척)에 이어 2위(502만CGT, 137척) 수준. 한국 수주량은 상반기보다 186% 증가해 7~11월 하반기 들어 시장을 압도하고 있다고.

영국, 세계 최초 백신 접종 시작 💉 : 영국이 세계 최초로 공식 승인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우리나라 시간 8일 밤부터 시작해요. 코로나19 극복에 대한 기대감과 동시에 안전에 대한 우려도 계속되고 있다고. 1주일 안에 80만 명 분이 노인과 의료 종사자들에게 우선 접종될 계획이래요.

아동 성착취물 만들면 최대 징역 29년3개월 ⚖ : 앞으로 n번방 사태와 같은 아동, 청소년 성착취물을 제작할 시 최대 29년3개월의 징역형이 처해져요. 대법원 양형위원회가 7일 106차 회의를 열어 디지털 성범죄 양형기준안을 확정 의결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제작, 영리 등 목적 판매, 구입 범죄에 따라 양형기준을 세분화했다고.

우버, 자율주행사업 매각 🚓🚗 : 7일 우버가 자율주행 사업 부문(ATG)을 자율주행 스타트업 '오로라'에 매각하고 4억달러의 현금을 추가로 투자하며 오로라의 지분 26%를 갖기로 했어요. 시장에서는 우버&오로라 조합이 큰 영향력을 가질 것으로 보면서도, 미래 사업을 정리하는 우버의 행보도 눈여겨보고 있다고.

부산사나이가 전하는 부산뉴스 🚢

부산 편의점, 포장마차도 오후 9시 이후 식사 안돼요 😷 :

부산시는 9일 0시부터 24시간 편의점과 무허가 포장마차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적용해요. 지난 4일부터 50㎡이하 소규모 점포에 2단계를 발령했는데 풍선효과로 24시간 편의점과 포장마차로 인파가 몰리는 부작용이 일어났다고. 이번 행정명령으로 24시간 편의점과 무허가 포장마차에서는 오후 9시 이후에 취식이 불가능하고 포장과 배달만 허용돼요.

양산, 쓰레기 더미 화재 현장에서 시신 발견 🔥 : 경남 양산의 한 도로에 놓인 쓰레기 더미에서 불이 났는데 진압 중 시신이 발견됐어요.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하던 중 훼손된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경찰은 CCTV 영상 분석 등 조사 중이에요.

중앙버스전용차로제(BRT) 이용자 만족도 합격점! 🚌 : 부산시가 지난 11월 시행한 중앙버스전용차로제(BRT)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시민 62.3%가 만족하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어요. 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시민은 속도와 정시성에 만족도가 높았다고. 일반 도로를 이용한 경험자는 속도에 대해 의견이 나뉘었으나, 주행안정성에 있어서는 50% 이상이 만족했다고.

사회적 거리두기 비대면 캠페인 자원봉사 추진 🧚‍♂️ : 부산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비대면 캠페인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추진해요.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365 자원봉사포털에 가입한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해요. SNS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홍보하는 등 방역지침을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후기를 게시하면 자원봉사 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고.

고효주, 부산시 홍보대사 위촉 👩⛸ : 부산시가 5일 영화의전당 광장에서 롱보드 여신 고효주 씨를 부산시 홍보대사로 위촉했어요. 고효주 씨는 유튜브 구독자 30만 명 이상을 보유한 글로벌 인플루언서로 롱보드 댄싱 콘텐츠로 국내외에서 유명해요. 지난 10월 부산에서의 관광홍보 영상 촬영을 계기로 홍보대사가 되었다고.

2020년 12월 8일 (화) 기준 코로나19 현황 🥵 : 594명 (국내 566명, 해외 28명)

이미지 출처 : 연합뉴스

12월 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0명 늘어 누적 3만8천755명이에요. 국내 발생 환자 수가 600명 아래로 내려왔지만 검사 건수가 평상시 평일의 절반 수준에 그쳐 확산세가 꺾인 것은 아니라고. 최근 일주일(12.2 ~ 12.8) 하루 평균 586.1명 꼴로 발생하고 있다고 해요. 세 자릿수 신규 확진자는 한 달(31일째) 넘게 이어지고 있다고.

님과 함께 한

스물일곱 번째 부산시대 레터!! 💚

오늘은

1)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4차 민간제안사업 공모,

2) 부산시 건축물 높이 관리 기준 수립,

3) 부산 11월 5주간 아파트 가격동향,

4) 쉬는 시간에 보기 좋은 뉴스 10가지

(코로나 백신 확보, 조선업 수주, 부산 BRT 만족도 결과 등),

5) 코로나19 현황(12.08 0시 기준)

등에 대해 전해 드렸십니더. ❄☃

혹시, 부산시대 레터에

바라는 점이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