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건축법 시행령> 개정안과 <기숙사 건축기준> 및 <건축물 면적, 높이 등 세부 산정기준> 제정안을 11월 26일부터 입법ㆍ행정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1. 공동기숙사 용도 신설
 건축법 시행령에 공동기숙사 용도를 신설하고 관련 건축기준을 마련합니다.

신설하게 된 계기는?
 1인 가구 증가 및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공유주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민간부문에서 공유주거 제도화를 위한 제도정비를 제안하여 <규제챌린지>를 통한 민간전문가 및 관련업계 회의 등을 거쳐 제도 개선안을 마련하였습니다.

공유주거란?
 주거전용공간 중 사용빈도가 낮은 공간(거실ㆍ부엌 등)을 공유공간으로 사용하는 형태로서 미국ㆍ일본ㆍ영국 등 도심인구가 밀집한 주요 선진국에서는 이미 다양한 사례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어떤 내용이 신설되었나요?
 공공주택사업자* 또는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임대사업자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대규모 공유주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공동기숙사’ 용도를 ‘기숙사’의 하위 세부 용도로 신설하고 기존의 ‘기숙사’ 용도는 ‘일반기숙사‘로 명칭을 변경합니다.

 국토교통부는 11월 24일 부산광역시가 제안한 센텀2 도시첨단산업단지(이하, 센텀2)가 제38차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본회의에서 도심융합특구 사업지구로 선정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 센텀2는?
 센텀2(약 191만㎡)는 해운대구 반여동 일원의 전통산업시설과 미개발지로 구성된 지역입니다. 동부산권 중심인 센텀시티, 해운대와 인접해 우수한 주거·상업·문화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으며, 도시철도 4호선, 반송로 등 시내교통망과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향후 계획은?
 앞으로 도심융합특구의 여러 혜택(창업지원, 규제완화 등)을 바탕으로 정보통신기술(ICT) 중심의 미래 산업 생태계 조성과 함께, 매력적인 주거·상업·문화 복합공간도 마련될 거라고 합니다.

 부산불꽃축제를 대신해 12월 24일부터 8일간 불꽃을 테마로 한 시민체험형 행사가 열려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염원하는 'With 부산, We Do 부산'을 주제로 나만의 불꽃연출 이벤트, 찾아가는 불꽃콘서트, We Do 부산불꽃 등 3가지 컨셉으로 진행된다고.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행사는 축소 or 확대될 수 있다는. 

 올 9월 부산에서 태어난 신생아가 1,244명으로 10년 전(2,327명)에 비해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고 해요. 24일 통계청 '인구동향'에 따르면 부산의 9월 출생아는 조출생률*이 4.5명에 불과해 8대 특광역시에서 가장 낮은 비율로 전국에서도 전북(4.3)을 제외하고 가장 낮다고. 10월 '인구이동' 통계에서는 부울경 순유출 인구가 각 1,615명, 736명, 481명으로 모두 심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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