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인도 북부 히말라야산맥에서 빙하가 녹아내려 댐을 덮쳤어요. 댐에서 급류가 방출돼 마을을 휩쓸어 100~150명이 실종됐을 것으로 추정돼는데 정확한 피해 인원은 파악되지 않았다고. 발전 시설 인근 터널 속에 노동자 30여명이 갇히는 등 피해가 커 인도 정부가 수습에 나서고 있어요. 

 국토교통부가 부동산 중개보수 개선 및 중개서비스 질의 높이고, 중개 서비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할 거라고 해요. 객관적 자료를 위해 실태 & 만족도 조사 등을 시행하고 전문가 및 소비자 단체, 업계 관계자 등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할 거라는. 6~7월 중에 최종 개정안을 확정하겠다고. 

 정부가 규제 유예제도(샌드박스) 임시허가 승인을 받아 운영 중인 앱미터를 제도화 해요. 앱미터는 GPS 정보를 통해 차량의 위치, 이동거리, 이동시간 등을 계산해 택시 요금을 산정하는 방식. 앱미터를 사용하는 승객은 탑승 전 주행경로, 시간, 요금 등을 사전에 고지 받고 확정된 요금으로 택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요.  

 미국의 오디오 기반 소셜미디어 '클럽하우스'가 8일 저녁부터 중국 본토에서 접근이 막혔어요. 클럽하우스 앱은 음성으로 대화하고 기존 가입자의 초대장을 받아야 가입할 수 있는데, 일부 대화방에서 중국어 사용자들이 신장 수용소, 대만 독립, 홍콩 보안법 등 대화를 나눠 중국의 해방구 역할을 했다고. 중국 언론은 홍콩과 티베트의 분리주의자들이 클럽하우스를 정치적 수단으로 삼고 있다며 비판했어요. 

 8일부터 14일까지 부산의 운영제한 업종시설(음식점, 카페 등)은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을 할 수 있어요. 정부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하고 있는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제한 조정했다고. 방역 관리는 더 강화돼 방역수칙 위반 업소는 2주간 즉시 집합금지 명령(원스트라이크 아웃제)을 받아요.

 부산시가 '코로나19 에방접종 기본계획'이 발표했어요. 전 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해 11월까지 집단면역 형성을 하겠다고. 부산시민(339만2천 명)의 70%인 237만4천 명을 접종하는데, 의료진을 시작으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입소, 종사자 등 단계적으로 확대해서 접종해요. 또, 3월 개소 에정인 부산 제1호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로 부산시민공원 시민사랑채가 선정됐어요.

 부산시에서 설 연휴 종합대책을 발표했어요. 설 연휴 동안 봉안, 묘지시설은 폐쇄하고 온라인 추모서비스를 제공해요. 코로나19 관련 의료시설은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대중교통 운행 횟수는 증편하며, 다양한 온라인·비대면 프로그램을 마련해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한다는 내용.

 부산시가 시내 소재 중소기업에 2019년 이후 입사해 3개월 이상 근무하고 있는 기준중위 소득 150% 이하의 만 18세~34세 청년 총 1000명에게 총 100만 원의 포인트를 지급해요. 문화여가, 자기계발, 건강관리 분야에 사용할 수 있고,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청년인턴 지원사업, 청년 내일채움공제 등) 참여자는 대상에서 제외돼요.

 설 연휴를 전후로 부산지역 초중고 626개교 중 486개교가 졸업식을 진행하는데 이 중 학교에 가는 대면 졸업식이 92.4%(449개교)라고 해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학부모 포함 외부인 출입금지, 강당, 체육관 집단 모임 금지 등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졸업식도 교내 방송으로 진행돼요.